경동맥에 기름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재작년 나빠진 수치를 1년 만에 되돌린 이야기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 캡슐과 알약이 그릇에 담겨있는 모습
운동 대신 영양제와 식이로 1년 만에 경동맥을 깨끗하게 만든 루틴



저는 운동을 정말 싫어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헬스장은 등록만 하고 안 가본 적도 있어요. 그 대신 두 가지는 절대 빠뜨리지 않습니다. 영양제와 건강검진이에요. 운동을 못 하는 대신 먹는 것과 검진으로 관리하자는 게 제 방식이에요.

매년 4월 말에 건강검진을 받아요. 경동맥 초음파도 매년 챙겨요.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입니다.


재작년, 수치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재작년 검진 결과지를 받았을 때 좀 충격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수치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나쁘게 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해는 조금 신경을 덜 썼더니 티가 바로 났어요. 몸은 정직하더라고요.

결과지를 받고 바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년 동안 제대로 관리해보자고요.


그날부터 시작한 것들

가장 먼저 시작한 게 올리브오일이었어요. 매일 아침 따뜻한 물 한 잔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 스푼. 그게 아침 루틴이 됐습니다.

콜라겐도 그때부터 챙기기 시작했어요. 사실 처음엔 피부 때문이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게 신경 쓰였거든요. 그런데 콜라겐이 피부만이 아니라 혈관 벽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혈관도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이에요. 탄력 있는 피부와 탄력 있는 혈관, 결국 같은 이야기였던 거죠.

거기에 여러 영양제를 추가로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냈어요.


작년 4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었을 때 재작년과 완전히 달랐어요.

모든 수치가 너무 좋아져 있었습니다. 아니, 완벽해졌다는 표현이 맞아요. 경동맥 초음파 결과를 보시던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경동맥에 기름이 전혀 없네요. 너무너무 건강하니까 이렇게만 관리하세요."

그 말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운동 한 번 제대로 안 했는데, 먹는 것과 영양제만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 거예요.


콜라겐이 혈관에도 중요한 이유

콜라겐 하면 피부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콜라겐은 혈관 벽의 핵심 구성 성분이에요. 혈관은 혈압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해야 하는데, 이 탄성을 유지해주는 게 바로 콜라겐입니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석회화가 진행될 수 있어요.

피부가 처진다는 건 어쩌면 혈관도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부와 혈관, 같이 챙겨야 하는 이유예요.


콜라겐 고를 때 확인할 것

피부보다 혈관을 목적으로 한다면 3형 콜라겐 함량을 확인하세요. 피부에 많은 1형과 달리 3형은 혈관과 내장 기관에 집중되어 있어요.

흡수율도 중요합니다. 분자량이 1,000달톤 이하인 저분자 펩타이드 제품이라야 혈관 벽까지 효율적으로 전달됩니다.

비타민 C와 함께 드세요. 콜라겐 합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콜라겐을 아무리 먹어도 내 몸의 조직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4월도 기다려집니다

매년 4월 검진이 두렵지 않아요. 오히려 기다려집니다.

작년 결과가 너무 좋았으니까요. 올해도 같은 루틴을 지키고 있어요. 아침 올리브오일, 콜라겐, 영양제. 운동을 못 하는 대신 이것만큼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가 걱정되신다면, 오늘부터 콜라겐과 올리브오일을 시작해보세요. 1년 뒤 결과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의: 본 내용은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건강 관리는 반드시 정기적인 전문의 상담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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