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가 나또를 매일 먹는 이유 — K2를 몰랐는데 찾고 보니 K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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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 환자가 매일 아침 나또를 먹는 이유 |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나서 뼈에 좋은 음식을 찾기 시작했어요.
칼슘이 풍부한 음식, 비타민D가 많은 음식. 이것저것 찾다 보니 나또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이라는 말이 많았거든요.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다는 글들을 보고 먹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나또에 비타민 K2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몰랐어요. 그냥 건강에 좋다니까 먹은 거였습니다.
처음엔 맛이 밍밍했습니다
나또를 처음 먹었을 때 솔직히 맛이 별로였어요. 밍밍하고 특유의 냄새도 있고, 끈적한 실이 늘어지는 게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방법을 찾았어요. 김밥 김 있잖아요, 조미된 거 말고 살짝 구운 것. 그걸로 나또를 싸서 먹었더니 담백하면서 꽤 괜찮더라고요. 그렇게 먹다 보니 나또 자체의 맛이 익숙해졌어요. 어느 순간 맛깔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또 팩 안에 겨자가 들어있거든요. 그걸 넣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이에요. 이것도 나름 맛있어요.
끈적한 실이 많이 늘어날수록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저어서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K2를 발견했습니다
나또를 꾸준히 먹으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K2를 알게 됐어요.
나또가 비타민 K2의 가장 강력한 천연 공급원이라는 거였습니다. 그것도 흡수율이 가장 높은 MK-7 형태로요.
그리고 K2가 하는 일을 알고 나서 소름이 돋았어요.
저는 골다공증 환자라 매달 칼슘을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그런데 K2가 없으면 그 칼슘이 뼈가 아닌 혈관에 쌓일 수 있다는 거예요. 혈관이 딱딱해지는 석회화가 생기는 거죠. 뼈를 튼튼하게 하려고 먹는 칼슘이 오히려 혈관을 망칠 수 있다는 겁니다.
K2는 혈관 벽에 달라붙으려는 칼슘을 뼈로 보내주는 역할을 해요. 혈관은 깨끗해지고 뼈는 튼튼해지는 거죠. 골다공증 환자한테 이보다 더 필요한 영양소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나또를 그냥 건강식이라고만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가장 필요한 걸 먹고 있었던 거예요.
3개월 전부터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고 있습니다
K2가 지용성 비타민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거였습니다.
그때부터 나또에 올리브오일을 섞어 먹기 시작했어요. 3개월 됐습니다. 아침에 양치를 하고 나서 따뜻한 물 한 잔, 그리고 나또와 올리브오일. 이게 지금 제 아침 루틴이에요.
나또를 한번 먹기 시작하면 6개월 정도는 꾸준히 먹어요. 그러다 물리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먹고. 그렇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나또를 권하는 이유
칼슘제를 드시는 분들, 특히 골다공증으로 칼슘을 처방받아 드시는 분들이라면 K2를 같이 챙기시는 게 좋아요.
영양제로 따로 챙기는 방법도 있지만, 나또 한 팩이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어요. 처음엔 맛이 낯설어도 김밥 김에 싸서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집니다.
뼈를 위해 먹는 칼슘이 혈관까지 지킬 수 있도록, 나또 한 팩을 곁들여보시기 바랍니다.
주의: 본 내용은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골다공증 관리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의 처방과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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